[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금릉 로데오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해당 업소별 간판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월에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8월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 후 12월 초 돌출간판 철거 및 교체?설치를 완료하고 금릉로데오 청소년 문화거리를 새단장했다.
금릉 로데오 거리 158m 구간 내 건물 10개동 117개 업소를 대상으로 주변 경관 및 건물과 조화롭고 각 점포의 특색이 드러나는 117개 돌출간판을 설치 완료했다. 개수 초과 불법 무허가 간판 44개는 자진 철거했고 주인 없는 간판 18개를 정비해 총 179개의 간판을 정비했다.
이번에 개선된 돌출간판은 「금릉 로데오 거리 간판개선사업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고시」 돌출간판 표시방법을 적용해 불법간판은 모두 철거하고, 규격과 표시방법에 맞게 새로 제작?설치했다. 또한, 누구나 식별이 가능하도록 간판의 바탕색 및 층수표시 등을 통일해 간판의 가시성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업소가 간판을 설치 할 경우 업소주들에게 불법광고물 예방을 안내해 적법한 간판 제작 및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확산하고 사후관리 할 수 있도록 주민자율 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관을 해치는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시민이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청소년 문화의 거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라며 “이러한 거리 정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금릉 로데오 거리를 비롯한 간판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별해 간판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