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8일 ㈔구리문화원과 기후위기 대응「그린뉴딜, 구리」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코로나19’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했다.
협약 내용은 인류가 공동으로 겪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이 분야에서 지식습득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으로부터 그린뉴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협약 당사자들은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감, 생활자전거 타기 등을 실천하며 정책에 필요한 제도를 정비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미세먼지, 코로나19보다 무서운 것이‘기후위기’이고 이로 인해 지구의 미래는 생존의 길에서 고민해야 할 만큼 중차대한 과제라며, 오늘과 같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그린뉴딜, 구리」범시민 실천운동 협약식에 참여하여 함께 연대하고 기후위기를 공동으로 대응하는 실천들이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박명섭 고문은 별도의 간담회를 통해“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의병장’인 윤희순 선생 출생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그동안 여러 조사를 해왔다”며“후손들과의 인터뷰 결과 해주 윤씨‘세보’확보 후 분석하는 과정에서 구리시 출생지로 확인이 되었고, 향후 좀 더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 초에 윤희순 선생 출생지 관련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승남 구리시장은“지난 10월에‘13도창의군’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학술대회에서도 윤희순 선생이 구리시에서 출생했다는 발표로 주목을 받았고, 이러한 근거자료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한말 대일 항쟁의 백미인‘13도창의군’과 여성독립의병장 윤희순 선생의 역사 찾기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재평가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이 후손들에게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학술적 자료들이 정리되는데로 중간보고를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