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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곡2동 뉴딜사업 '깨끗한 우리동네' 성과


[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신곡2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의 일환인 희망일자리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 8월부터 420여 명의 근로자들과 함께 녹지대 환경정비, 빗물받이 청소, 경로당 방역 등 총 8개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유난히 길었던 54일 간의 긴 장마는 추동로를 무성한 잡초로 뒤덮게 만들었고, 추동공원에 인접해 있던 인도를 빗물에 흘러내린 토사로 온통 더럽혔다. 2019년에 조성한 보람장례식장 뒤편의 동산은 관리되지 않아 정성껏 심은 나무들보다 이름 모를 풀들로 가득했다.

신곡2동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지저분하고 정돈되지 않은 공간을 정비하는 데 총력을 다했다. 도로변 청소, 빗물받이 관리 등 뉴딜사업 참여자 200여 명은 보람장례식장에서 백병원까지의 3km 구간에 대한 꾸준한 환경정비를 거쳐 너저분한 이 길을 다시 걷고 싶은 길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생활불편사항 해소와 빗물받이 청소 팀에서 일한 100여 명은 주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힘을 쏟았다. 도로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벽보와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한편, 우기철 도로변 침수를 유발해 각종 민원을 야기했던 신곡2동 전역의 빗물받이를 빠짐없이 정비했다.

신곡2동은 2019년과 2020년 G&B 프로젝트로 4개소의 사업지를 푸르게 조성했다. 신곡2동은 G&B 사업지 4개소(보람장례식장 뒤편, 추동로 3km구간, 효자초 인근 꽃밭, 동오역 하단 장미꽃 밭)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다수의 뉴딜근로자를 배치했다. 130여 명의 뉴딜 사업자들은 G&B 사업지 4개소에 대한 잡초제거, 화단정리 등 사업관리에 매진하는 한편, 가을국화 555본과 꽃배추 1천500본을 식재하는 등 계절별 화단 조성을 통해 활기찬 신곡2동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렇게 가꿔진 G&B 사업지역에는 많은 시민들이 발길이 줄을 이었다. 지난 6월, 동오역 하단에 조성된 장미꽃밭에는 만발한 넝쿨장미와 도종환 시인이 강변하던 접시꽃이 곳곳에 만발해, 오가는 연인들이 사진을 찍고, 터지는 꽃망울을 카메라에 접사로 담는 등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는 지역명소로 남았다.

신곡2동 뉴딜사업은 마을을 쾌적하게 가꾸는 것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일조했다. 뉴딜 발열체크 참여자 20명이 매일 신곡2동 주민센터 방문자 발열체크와 손 소독제를 도포하며, 예비 마스크 구비를 통해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착용을 독려하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10월부터는 발열측정소 확대 운영 및 안심콜 방문자관리시스템을 실시하여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효율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관내 25개소 경로당 방역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또한, 400여 명이 뉴딜사업에 참여자에게 매일 아침 업무시작 전 발열체크,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참여인원 전원에게 손 소독 티슈와 마스크를 제공하여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여 코로나19와 함께 진행되는 뉴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강문성 신곡2동장은 “이번 뉴딜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생계 지원과 지역경제 침체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니 다소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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