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12월 8일 시와 동의 밀도 있는 소통·협업행정 추진을 위한 12월 동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날 회의 PC 영상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사항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자유로운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시점이므로 연말연시 각종 자생단체의 모임 및 행사 자제는 물론 공직자들의 기강 확립을 위해 각 동장들이 지역방역의 최전선에 서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직접 대면하지 못하고 영상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동장회의가 각종 현안사항과 지역의 건의사항을 해결하고자 하는 소통의 자리인 만큼 회의 방식과 관계없이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전달하여 적극적인 현장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밝혔다.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병실부족 문제와 관련하여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홈케어 시스템’의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흥선동 보안등 설치 건의 등 총 14건의 동별 건의사항이 보고되었고, 지난 11월 건의사항 중 희망어린이공원 벤치 팔걸이 설치 요청 등 8건이 해결되었으며 그 외 6건은 검토 중으로 매월 추진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