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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곤충 전문강사 찾아가는 곤충교실’ 운영…31일까지 신청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초3학년 교과과정 ‘동물의 한살이’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KNT한국뉴스타임] 곤충의 한살이 학습, 곤충관찰 키트 만들기, 곤충관찰하며 기록하기 등 ‘곤충전문 강사가 교실로 찾아가는 곤충교실’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4월부터 7월까지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 「동물의 한살이」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교육은 곤충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체험하는 대면교육을 우선 운영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될 수도 있다.

곤충의 학습·치유 기능을 활용한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학급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살아있는 곤충을 이해하고 체험해볼 수 있으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학급당 1회 2시간씩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3학년 전 학급이 신청가능하다.

해당 학급에는 배추흰나비 관찰키트와 관찰기록장이 제공된다.

'2021년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12월 31일)까지 초등학교에서 참가신청서를 공문으로 접수해야 하며, 1월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참여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교육일정 및 운영방식은 학교와 협의 결정하여 진행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도심 속 아이들이 곤충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생태를 이해하며 과학적 탐구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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