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마음을 쉬어 갈 수 있는 ‘마음카페’가 9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에 문을 열었다.
마음카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한 상담공간으로, 광명시보건소에 운영해오다 코로나19로 상담수요가 늘면서 시민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평생학습원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마음카페에서는 연령대별 기초상담과 전문가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학업·취업 등의 부담으로 지친 청소년, 청년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12월에는 코로나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청년들을 위한 마음건강 특별 릴레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무인 마음자가검진기가 마음카페 입구에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무료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다.
마음카페 상담 예약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02-897-7786) 또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9월 ‘광명시 코로나19 심리방역지원단’을 구성하여 정신건강 온라인 자가검진, 고위험군 전문 의료기관 연계,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치료비 지원 사업, 유튜브 라이브 콘서트 등 광명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지친 마음을 살피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은 방역수칙 준수 외에도 마음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