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100일간의 사랑릴레이 배턴잇기’가 한창인 의정부명지회에서 12월 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천200장과 이불, 라면, 홍삼, 영양제, 휴지 등 어르신이 필요한 물품을 세심히 준비하여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명지회(회장 이호직)는 의정부 소상공인들의 모임으로 100여개 기업(업체)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여건도 어렵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 참여하며 마스크 후원, 위기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의정부명지회 회원들은 4가구를 방문하여 연탄과 후원물품을 전달했고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좁은 창문으로 연탄을 나르는 등 차가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들의 연탄 창고를 채웠다.
연탄과 후원물품을 전달 받은 조○ 할머니는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연탄을 배달해 주시고 따뜻한 새 이불에 영양제까지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봉사자들을 배웅했다.
강문성 동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의정부명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