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왕시는 지난 달 26일 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 관련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
이날 평생학습축제는‘코로나블루 이기는 평생학습의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마을학교, 학습동아리 등 18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비대면 방식의 체험과 공연 등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시작 전 방역을 실시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 체험행사장을 만들어 사전 신청한 시민들에게 체험키트를 전달하였고, 키트를 받은 신청자들은 의왕시청 유튜브를 통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체험키트를 받은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소액의 기부를 하였으며, 이날 모은 기부금(244,440원)은 의왕시에 전달하였다. 또한,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한 평생교육 관련기관 및 단체도 미니드론과 천연염색에코백 등 4개 품목 99개의 물품을 함께 기부하며 연말에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플레이팅 도마 체험을 사전 신청한 내손동에 사는 한 시민은“직접 체험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참여 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특히 갈미한글공원 겨울사진을 배경으로 꾸며놓은 포토존에서 눈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잠시나마 코로나를 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영상인사말을 통해“이번 평생학습축제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의왕시민 분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즐거움을 주는 평생학습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