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지난 4일 광적면 가래비상가번영회에서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입구 수목의 야간조명을 비롯해 번영회 회원 67개소 개별 점포에 크리스마스 조명을 설치,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조명 설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점등식에는 조학수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이재호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가래비상가번영회원, 관계 공무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2020년 골목상권 경관개선 시설물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크리스마스 조명 설치는 지난해 설립한 양주시 골목상권 상인회 4곳 중 가래비상가번영회가 첫 번째 주자로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나머지 3개소에도 각 상인회의 특성이 반영된 경관개선 시설물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조명 등 경관개선 시설물 설치가 장기화된 코로나19 방역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회복,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골목상권 상인회 방역 지원 등 다양한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