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택시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비말차단막 설치사업을 지난 12월 1일부터 관내 택시회사와 개인택시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비말차단막은 택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등에 투명차단막을 설치하여 좁은 밀폐공간에서 비말에 의한 운수종사자와 승객간의 감염병 전파를 효율적으로 막는 장치로 설치비는 대당 11만원 선이다.
시는 비말차단막 지원 사업을 통해 감염병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 말까지 법인택시 75대와 개인택시 11대에 대하여 택시 내 비말차단막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에 추가적 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비말차단막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관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운수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 관련 민원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