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코로나19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2월 3일‘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1월 16일에 용현현대아파트 토지소유자 등 4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한 보상협의회를 설치하였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보상협의회는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도시철도과장의 보상대상 토지 및 물건 현황과 일정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 철도건설과 철도건설1팀장 등의 사업시행자 및 감정평가사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의정부시 보상대상 토지(사유지)는 총 90필지, 4만5천562㎡에 이르며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은 1천912명에 이른다.
시는 보상협의회 개최 후 감정평가업자의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쳐 2월부터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원활한 보상협의를 추진하여 신속히 공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사업구역 내 지역주민들의 지대한 협조와 협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며, 앞으로 보상에 소홀함이 없도록 의정부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