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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현안사업 주민설명회로 소통 행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민이 공감하도록 소통의 장 마련

[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12월 4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신곡권역, 호원권역 도·시의원과 자생단체, 주민, 시민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의정부시 주요 현안사업 주민 소통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다목적 스포츠파크 조성, 바둑전용경기장 및 호원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시가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 사업에 대한 설명과 대화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시 및 노원구와‘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 중인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사업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입안해야만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하다는 관련 법령 개정과 맞물려 시가 기민하게 대응해 왔다는 점과 현실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낙후되고 방치된 장암역 일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번 사업 추진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목적 스포츠파크를 체육시설·산책로·광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과 구(舊) 600기무부대 부지에 건립 예정인 바둑전용경기장은 의정부시 대표종목인 빙상, 사이클, 테니스와 함께 스포츠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그리고 호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의정부역전근린공원 화장실 건립, 고인돌 추정 석재 발굴의 문제점 등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답변하면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여러분의 우려와 궁금증을 직접 듣고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고 싶었으며 이 자리를 계기로 그동안 쌓였던 오해들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주민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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