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장기간 만남이 어려웠던 도서관 동아리와 함께 열린동아리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총 4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한다. 열린동아리 취지에 맞게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교하도서관 네이버밴드 ‘온라이브러리’에서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강좌는 교하도서관 16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후 기획됐다. 1회~2회는 고전문학 함께 읽기 동아리 ‘세르모’와 함께 김영진 역사학자를 초청, <유토피아>(토머스 모어), <인간의 조건>(앙드레 말로)을 통해 만나보는 세계사 강의가 펼쳐진다. 3회차에는 그림책 함께 읽기 동아리 ‘책끌림’과 함께 그림책 번역가 엄혜숙 작가를 초청, 그림책 번역에 관한 이야기와 그림책 글작가의 이야기를 함께할 예정이다. 마지막 4회차에는 서클대화 동아리 ‘서클애’와 함께 회복적서클대화키퍼 민이사벨(TCK대표)을 초청해 사춘기 자녀, 가족, 공동체 안에서의 갈등전환을 위한 회복적 서클대화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을 담아 열린동아리 강좌를 추진한다”라며 “열린동아리 강좌를 통해 동아리회원과 비회원 모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 게시판 및 안내데스크 전화(☎031-940-5153),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