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시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 ‘찾아가는 나눔 밥상’을 2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나눔 밥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기획됐으며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재료를 가정에 전달해 인스턴스 음식이 아닌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건강밥상을 전달받은 이○○(14세)아동의 어머니는 "준비해 주신 신선한 재료로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보고 따뜻한 밥상을 나눠 먹으면서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전경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을 위해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꼼꼼히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