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3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1년 파주시 학교급식비로 전년 대비 6천만 원이 증가된 152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연말 시의회의 내년도 예산편성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유·초·중·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균형 잡힌 식습관 도모를 위한 학교급식비는 파주시 지역 내 105개 유치원 및 학교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급식에 제공될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지원 사업으로 23억 원도 추가 편성했다.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 시 가격차액을 보존하는 사업으로 쌀, 부식류, 축산물, 우유가 해당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제한된 등교수업 및 온라인 수업이 진행돼 학교급식이 다수 변경되는 등 급식비 지원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축산물 지원도 감소됐다. 이에 파주시는 각 가정에 파주 쌀, 장단콩, 친환경 농산물 등 학교별 여건에 맞춘 식재료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학부모 부담과 생산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해왔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지원해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