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하남] 2일 하남시 (시장 김상호)는 경기도가 건축행정 및 민원처리 전반에 걸쳐 실시한 ‘2020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경기도가 건축행정 발전을 위하여 1999년부터 매년 도내 31개 시군 건축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부천, 용인와 함께 공동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시·군은 하남시와 용인시가 유일하다.
올해 평가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됐고 ▲공개공지 조성 및 유지관리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점검 ▲공사 중 건축물 정비실적 ▲제도개선, 우수시책 추진 실적 ▲미착공 건축물 관리 실태 등 총 24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하남시는 각 분야에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정성평가로 실시된 ‘제도개선, 우수시책 추진 실적’ 및 ‘지역건축사 간담회 추진실적’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책 발굴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신설하는 등 시민을 위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