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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수능시험일 철저한 방역조치 당부'

의정부교육지원청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 협의

[KNT한국뉴스타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월 2일 수능시험을 하루 앞두고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 등 방역 관계공무원과 함께 의정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수능시험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조치와 수능 당일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12월 1일 수능시험 당일 수능고사장을 포함한 관내 16개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하고 이날 의정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보다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고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수능 당일 집합금지 명령으로 관내 16개 고등학교 앞 10m이내에서는 응원을 위한 단체 구호 제창과 음료 제공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되며, 이를 어길 경우 고발조치(300만 원 이하 벌금)와 사안에 따라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수능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조치에 나설 방침”이라며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수능고사장 앞에서 해왔던 응원활동을 올해는 자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험생 선후배와 학부모 여러분들의 동참을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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