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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음악학원 지도 점검 실시


[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의 일부 음악학원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관내 해당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의정부시내 대상 학원은 약 150여 개소로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성악, 국악, 실용음악(보컬), 관악기, 노래교실 등의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12월 7일까지 1주일간 운영이 금지된다.

기타 작곡 및 피아노, 바이올린 등 비말 감염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학원 및 교습소와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은 운영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도 꾸준히 늘고 있는 학원발 감염자 발생으로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역사회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에서 취해진 것으로, 특히 수도권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수완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점검 대상 학원뿐만 아니라 일반 학원에 대해서도 감염 예방차원에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소속 직원 전체가 매일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운영금지 대상으로 지정된 학원 운영자께서는 조속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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