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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건축공사장 인명사고 예방’ 특별안전점검 실시

중소규모부터 대형공사장까지 43개소 대상, 외부전문가와 공무원 합동 점검반 구성

[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오는 12월 11일까지 관내 공사현장 4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월 17일 건설현장 인명사고 발생에 대한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발언과 관련해 건축현장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담당 공무원과 건설안전 분야 등의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단을 구성했으며, 중소규모 현장부터 대형공사장, 공공건축 공사장, 재개발·재건축 공사장까지 진행 중인 모든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시는 건축공사 현장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광명시 안전관리매뉴얼의 공종별 안전 체크리스트에 따른 점검과 기타 건축현장 안전 관리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며, 공사현장 내 근로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발생 소지가 많은 현장은 단기 사고예방 대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문제점 발견 시 건축 관계자와 전문가 연석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는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하여 공사현장의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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