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수동면 제설봉사단(단장 원유근)은 30일 수동면 설해전진기지에서 제설봉사단, 수동면사무소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과 모래를 혼합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1,000여개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각 마을별 경사로, 인도, 마을안길 등 설해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지역에 비치할 예정이며, 도로 결빙이나 강설 시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유근 제설봉사단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제설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직접 모래주머니를 만드니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 겨울도 지역에 큰 피해나 사고 없이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만수 수동면장은 “올 겨울 지역주민들을 위해 모래주머니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해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해 취약지역을 꼼꼼히 점검하여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제설 봉사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을 적극 지원해 수동면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