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명재성) 산업위생과는 수능 전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11월19일~12월30일) 동안 중점관리시설인 노래연습장 135개소와 일반관리시설인 PC방, 영화관 등 36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수능 이후 학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 주변과 번화가의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좀 더 꼼꼼하게 집중 점검해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과 각종 안전사고 발생방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점검내용은 청소년 연령기준 및 출입시간 준수여부, 음란물 제공금지 및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등 관계법령 준수여부이다.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히 점검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상권 청구도 활성화해 방역 조치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진행될 이번 점검은 자칫 발생하기 쉬운 시설 내 마스크 미착용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바로 지도 및 조치할 방침이다.
일산서구청 구청장 명재성은 “2021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최근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이 매우 클 것”이라며, “수험생뿐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라도 ‘수능방역’에 대한 국민적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누차 강조했다. 또한 “우리 자녀들이 미래를 위해 준비한 지난 3년간의 노력이 후회 없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일산서구 또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