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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나눔 봉사 실천

저소득 장애인 200가정에게 따뜻한 겨울나도록 ‘귀중한 사랑’ 전달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3곳의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맞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020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후원받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3일에 걸쳐 분산 운영됐다.

풋케어(회장 유경석), 장애인복지관자원봉사단(단장 한태숙),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 등 3개 봉사단체에서 참여하여 600포기의 배추김치와 700단의 알타리 김치를 직접 담가 복지관 이용인, 저소득 장애인 및 위기가구 장애인 등 200가정에 전달했다.

유경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김장김치가 예년보다 더 많이 필요할 텐데 이렇게 봉사에 참여해 저소득층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힘든지도 몰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행사를 주관해 주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추운 날씨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봉사단체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아름다운 나눔 실천으로 함께 잘 이겨내자”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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