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센터 종사자 대상으로 위기응급상황 안전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故임세원 교수 사건, 2019년 진주 방화 사건 등 매년 정신건강 현장과 관련된 안전문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은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문제에 개입 시 위기응급 상황에 노출될 수 있으며, 이는 종사자 안전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센터는 종사자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인 1조 가정방문, 내소 상담 독려 등의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전 호신술 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이번 안전 호신술 교육으로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응급상황에 대처방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향후 위기 상황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문제를 호소하는 파주시민에 대해 정신건강전문의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비대면 정신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파주시 봉천로 68)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