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영농후 농업잔재물을 밭에서 파쇄하여 토양에 환원하는 사업을 11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수확철이 지난 들녘에 남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의 잔가지 영농부산물은 소각해 정리할 시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고 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지원사업을 실시해 겨우내 방치될 농촌환경을 정비하고, 파쇄한 농업잔재물로 유기물 퇴비를 만드는 등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구형서 소장은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대행 및 불법소각 감시 활동도 함께 추진해 산불피해 최소화와 농촌환경 개선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근절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