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11월 24일 의정부시새마을회 자생단체 특화 뉴딜사업 참여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803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8월부터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동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자생단체 특화 뉴딜사업에 참여한 의정부시새마을회는 ‘우리동네 출퇴근길 정비사업’에 참여하여 지난 여름 수차례의 태풍과 기록적인 푹우로 훼손된 관내 하천변의 쓰레기 및 잡풀을 제거하고, 지역 내 무방비로 쌓여 가는 악성 폐기물을 정비했다.
또한, 일평균 3만여 명이 이용하는 의정부경전철 역사 주변 및 하루 4만여 명이 이용하는 관내 지하철역 인근 등에 약 50t 규모의 쓰레기를 수가하여 출퇴근길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로당 등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재활용품 선별 활동, 생명사랑 실현을 위한 ‘부용시민공원’ 조성 지원 등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4개월간 많은 성과를 남겼다.
박기환 회장은 “뉴딜사업 종료를 앞두고, 자생단체 특화뉴딜사업 참여자 213명(중도포기자 포함)이 인건비를 십시일반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하는 데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의 새로운 슬로건인 ‘생명·평화·공경’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