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24일 1년 5개월여 만에 새 단장을 마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법원읍 사임당로907번길 21)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 현판제막식, 내부 관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등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67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조성했다. 설계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1층에는 종합민원실, 농업인상담실, 2층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열릴 문화교실과 체력단련실 등이 있다. 3층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다목적실과 읍대본부,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지하에는 주차장과 창고가 조성돼 있다. 또한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아늑한 쉼터가 될 휴게시설도 마련돼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법원읍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새롭게 태어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화합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행정, 복지, 문화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