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일성)는 금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순복, 협의회장 강성준)에서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김치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금곡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과 함께 직접 농사 지은 배추와 무를 준비했고, 50가구에 전달한 김치통도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다회용 용기로 준비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했다.
부녀회 회원들은 3일 내내 밭에서 배추와 무를 뽑고 절여 버무리며 나눔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몸이 불편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계신다는 어르신은“겨울이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김장인데, 겨울 동안 먹을 김치가 생겨서 행복하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순복 새마을부녀회 회장은“정성 들여 담근 김장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이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따듯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