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시는 오는 2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쉼, 그리고 음악이 있는 학[學]숲 산책’라는 주제로 ‘2020년 포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념식과 평생학습 유공 표창, 음악이 있는 평생학습 강연,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발표회, 온라인 성인 문해 시화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깜짝 댓글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평생학습 유공 표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평생학습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포천시민의 귀감이 된 학습자, 강사, 활동가, 자원봉사자 등 8개 분야에 대해서 개인 및 기관(단체)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힘을 전달하기 위해 ‘가을을 보내는 실내악’이라는 주제로 음악이 있는 평생학습 강연이 운영된다. 홍종진 대진대학교 평생학습원장 외 3명의 현악 4중주 연주와 함께 1부는 서양 음악사 및 음악과 작곡가에 대한 해설을, 2부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영화음악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음악과 강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해교육을 통해 읽고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희망과 용기를 얻고 새로운 인생을 걷고 계신 어르신들의 성인 문해 시화전 작품도 공개된다. 이번 평생학습축제에서 온라인 도록을 통해 선보이는 ‘온라인 성인 문해 시화전’에서는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 78점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와 안정,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 내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준 높은 평생학습도시, 행운의 도시 포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