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체장애인협회 광주시지회 사무실 환경개선지원 사업비 9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무실 환경개선지원 사업비 기탁은 노후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지제장애인협회 광주시지회를 위해 광주시도시관리공사와 ㈜한솔이앤씨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지원한 것으로 기탁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유승하 도시관리공사사장, 서돈 ㈜한솔이앤씨 대표, 서용준 지체장애인회장 및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지체장애인협회 광주시지회는 그동안 경안동에 소재한 조립식판넬로 지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았으나 노후로 인한 잦은 침수가 발생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도시관리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던 소외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소외된 장애인단체 사무실에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해 총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평소 지역사회 환원의 뜻을 가지고 있던 광주시 초월읍 소재 산업용 특수바닥포장재 전문기업인 ㈜한솔이앤씨의 서돈 대표는 400만원을 기탁했다.
지체장애인협회 서용준 광주시지회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관내 취약계층인 장애인단체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주신 광주시도시관리공사와 ㈜한솔이앤씨 서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단체가 장애인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