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20일 ‘포천 행복 교육, 문화예술로 꽃피운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축제를 열었다.
유투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 합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하여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였고 시화, 엽서, 도자기 등 약 220점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었다. 전시된 예술 작품은 온라인 도록으로 제작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었던 예술적 경험의 공유 및 나눔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코로나 극복의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희망을 노래한 아카펠라 그리고 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밴드의 축하 공연까지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 초등학교는 전교생과 교장선생님이 함께 그린 벽화 사진을 활용한‘학교는 그림 놀이터’라는 협동 작품을 출품하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축제를 관람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렇게‘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초?중?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까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을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행사로서의 의미를 다졌다.
심춘보 교육장은“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문화예술의 침체를 극복하고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삶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