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류병덕)는 지난 11월19일(목)에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설화장시설 건립 추진을 위해 서울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현대화된 화장시설 및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견학하였다고 밝혔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서울 추모공원 측에서 설명한 주요 시설 및 운영 현황을 듣고 최첨단 화장로 및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편의시설(카페, 매점, 식당)을 중점적으로 둘러보았다.
서울 추모공원은 부지 전체를 고인에 대한 ‘헌화’의 의미로 한송이 꽃을 형상화한 친환경 건축물을 통해 아름다운 건축미를 뽐내며, 무연무취의 최첨단 향류형 화장로 설치 및 공해감시설비, 생태환경모니터링 등을 통한 오염물 제로화로 친환경 화장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장사시설 인식 개선 및 친근화를 위한 추모 음악회 개최 및 갤러리 설치를 통해 단순히 화장을 하는 공간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문화가 있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서울 추모공원 관계자는 “화장시설 건립에 많은 반대와 우려가 있었지만,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냈으며, 시설 내 편의시설의 운영권을 전적으로 지역 주민협의체에 맡겨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금은 지역 주민들이 화장시설 운영에 적극 협조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는 앞서 다녀온 세종시 은하수공원과 서울 추모공원 견학 자료를 취합한 뒤, 의견 수렴을 거쳐 조성·운영상 장점을 공설화장시설 건립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화장시설이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문화시설로써의 역할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화장시설이 양평군에 꼭 필요한 시설이기에 주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화장시설 건립을 통해 선진 장사문화를 선도하는 양평군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