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구리라이온스클럽, 저소득가정 ‘환경 개선’ 무료 집수리

독거 어르신·장애인 2세대에 도배·장판 등 지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19일 구리라이온스클럽 박병선 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 1세대와 독거 장애인 1세대에게 도배와 장판 등 집수리를 무료로 지원했다.

도움을 받은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은 홀로 거주하며 곰팡이로 인해 도배가 얼룩지고 장판이 찢어지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었으나 혼자서는 가구를 옮겨 도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리라이온스클럽에서는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도배와 장판을 깨끗하게 교체해드리고 청소를 도와 추운 겨울을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게 도와드렸다.

구리라이온스클럽 박병선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후원자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구리라이온스클럽에서는 수택2동 저소득가정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상황에서도 구리라이온스클럽의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며 구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라이온스클럽은 11월 16일에도 김장철을 맞아 깍두기 30세대분을 직접 담가 전달하는 등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와 이웃돕기 협약을 맺고 후원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수택2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