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김동운)은 지난 18일 퇴계원 사거리 교각 밑에서 직원 및 안전지킴이 회원 10여 명과 함께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과 모래를 혼합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2천여 개를 제작했다.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각 마을별 경사로, 인도, 설해 취약 주택가 등 설해 피해가 우려되는 곳 약 150개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 날 참여한 안전지킴이 우상권씨는 “지역주민들의 겨울철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매년 읍에서 이렇게 고생하고 계신 줄 잘 몰랐는데 모래주머니를 직접 만들고 경사진 골목마다 배치한다고 하니 지역에 사는 주민으로서 안심이 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함께 작업한 이하진 부읍장은 “올 겨울 폭설을 대비해 경사로 및 마을안길에 꼼꼼히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제설 자재·장비 등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여 강설 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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