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대상으로 집수리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지난 11월 월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서종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한 후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한 뒤 실시됐다.
선정된 가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으로, 컨테이너 옆 천막을 쳐 임시공간으로 사용하는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화장실 문 보수 및 컨테이너 외부에 썬라이트 설치하여 새로운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어르신은 “동절기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힘을 모아 집수리를 해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업을 추진한 협의체의 신양재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을 많이 펼치지 못했는데,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주변에 어려운 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