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17일 포천시 (시장 박윤국)는 소흘농협 3층 강당에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소흘농협 공동주관으로 고품질 쌀육성을 위한 식미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식미 평가회는 종자보급과 수도작 농가를 지도하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와 벼 수매, 유통을 담당하는 소흘농협이 함께 신품종 도입을 위해 마련되었다.
식미 평가회의 시식 품종은 해들, 진광 조생종 2품종, 청품, 알찬미 중생종 2품종 총 4가지 품종으로, 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와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포천지역에 잘 맞는 품종을 선정했다.
식미 평가회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선호도를 평가하고, 검증된 품종을 농가 실증 재배 및 지역 적응성 시험 등을 거쳐 수확 후 해당 품종에 대한 반응을 재평가 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농업의 근간이 되는 주곡, 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 포천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더욱 애쓰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클린 포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신미 평가회에는 포천시 박윤국 시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농협중앙회 이월선 포천시지부장,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경훈 소장, 관인농협 안황하 조합장,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 소흘농협 김재원 조합장, 가산농협 김창길 조합장, 영중농협 박종우 조합장, 일동농협 김광수 조합장, 영북농협 이상용 조합장이 참석하였으며, 포천시 안문종 친환경농업과장, 박영희 특화농업팀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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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1-18 18:3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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