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성남시는 단대동, 은행2동, 금곡동 3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7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에 나선다.
주민자치회 전면실시에 대비하여 지난 8월 단대동, 은행2동, 금곡동 3개 동을 시범 동으로 선정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에 운영되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의 대표기구로, 지역의 문제를 지역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마을)자치계획 수립 ▲동 주민자치예산 협의 ▲주민총회 개최 등을 주도하게 된다.
각 동별 30~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해당 동에 주소지를 둔 16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위원 모집은 공개모집(60%)과 추천모집(40%)으로 구분되며,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GSEEK(www.gseek.kr) 또는 네이버 밴드 ‘성남시 주민자치회 기본교육’에 접속하여 기본교육을 이수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년이며, 신청대상이 모집인원보다 많은 경우 공개추첨을 통하여 공정하게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권한을 가지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구성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공동체 가치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