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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특별강연 및 현장견학 실시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17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 및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강연 및 현장견학은 남북 산림협력에 대한 전문가 특별강연과 남북한 산림협력 전진기지의 역할을 담당할 남북산림협력센터 현장견학을 실시함으로써 시 공무원의 남북교류협력 업무 내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강연에서 김영진 남북산림협력센터장과 관계자로부터 ▲남북산림협력사업의 배경 ▲남북산림협력센터 현황 ▲북한산림의 이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강연을 들은 후 동아리 회원들은 센터 양묘장과 전시·교육공간으로 구성된 관리동에서 현장위주의 견학을 진행했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현재 남북관계는 코로나19 등으로 직접적인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우리 정부의 강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정책의지로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산림, 문화·체육, 관광·환경, 보건·위생 등의 다양한 분야별 남북교류 연구, 전문가 초청교육, 현장견학 등 꾸준한 남북교류 내부역량 강화활동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산하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비축과 남북공동 기술개발 거점 활용을 목적으로 파주시 탄현면에 지어졌으며, 지난 6월 3일 준공됐다.

한편,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는 다양한 남북교류 아이디어 발굴 및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지원으로 결성한 학습조직이다. 지난 2월부터 29명의 문화, 예술, 보건, 농업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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