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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남읍 ‘주안에 있는 교회’, 취약계층 위한 식료품 꾸러미 전달


[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주 안에 있는 교회(목사 정한영)’에서는 지난 13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숙)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세트 70박스(4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각 가구별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개별포장된 식료품세트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함께 김, 미역, 식용유, 죽, 햄, 즉석밥, 육개장, 곰탕, 고추장, 된장, 라면 등 다양한 식료품이 담겨 있다.

‘주 안에 있는 교회’정한영 목사는 “오남읍에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이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성도들과 뜻을 합쳐 준비했다.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식료품세트 전달의 취지를 밝혔다.

김경숙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료품세트를 전달받으며 “정성스럽게 준비하신 물품을 기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발로 뛰며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형우 오남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주위를 살피는 분들이 있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주 안에 있는 교회’는 2018년부터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200만원 상당)를 전달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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