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 심곡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2020년 제1회 심곡천 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심곡천 축제는 심곡천 명소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축제에는 원미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회원 및 심곡천 축제 주민 추진단이 안전한 축제를 위해 행사 안내, 마스크 배부 등 힘을 보탰다.
이번 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장덕천 부천시장, 유홍상 주택국장, 주민들의 인사말과 축사로 개막을 알렸다.
심곡천 현장에는 ‘심곡천 온라인 사생대회’, ‘나도 만화 주인공!’ 등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벤트 참여작과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내용을 전시했다.
또한, 심곡천 심곡교 하부에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작은 수중 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초대가수 ‘그렉’은 노래자랑 이벤트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이 밖에도 종이문화재단 및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가 강사로 참여하여 심곡천 물고기 종이접기, 심곡천 소원날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홍상 주택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어 축제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시국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상현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장은 “심곡천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했지만 매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준비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선자 축제 주민 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축제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즐기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