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각 분야별 평생학습 관계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민주도 평생학습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리빙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리시에서 올해 신규 추진한 민주시민교육 과정 중 하나인 이번 리빙랩 워크숍에서는 분야별로 흩어져서 활동하는 시민 평생학습 활동가를 통합하여 평생학습의 촉진자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마을 내 시민이 주도하는 구리 행복학교 운영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계획 발굴을 주제로 선정하여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평생학습 관계자들은 2021년 구리 행복학교 운영계획 방향과 평생학습 매니저로 활동 중인 고양시의 평생학습 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우리 마을 내에서 운영할 수 있는 행복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방안 등을 도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는 “구리시 평생학습에 대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사업계획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여기 참석한 모든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구리시 곳곳에 행복 학습을 전하는 매니저로서 마을 내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평생학습의 시대에 부응하여 마을 내에서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의 경계 없이 누구나 마음껏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행복학교가 바로 시민 주도 평생학습 사업이며, 구리시 마을 마을마다 이러한 행복학교가 운영된다면 구리시는 진정한 의미의 평생학습도시이자 혁신교육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구리시의 민주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이수한 6명의 시민 퍼실리테이터가 조별로 1명씩 배치되어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며 의사소통의 촉진자 역할을 수행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