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4일 제10회 하남시학교문화예술축제-언택트 레알축제(체험꾸러미) 인증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레알축제는 학생들이 집에서 체험꾸러미를 제작하고 응모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여 코로나19를 능동적이고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26개의 초,중,고 학교와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준비한 3,000여개의 체험키트를 신청한 1,013명의 학생들 중 추후에 영상과 이미지 형태로 공모한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체험꾸러미 인증 공모전에 응모한 학생은 동영상 49편, 이미지 90편 으로 총 139명의 학생이며 체험꾸러미를 집에서 택배로 수령해 2~3개의 체험키트를 가족과 함께 만들며 다양한 장기와 아이디어를 영상과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학생들은 가족과 체험키트를 만들고 어려운 점을 함께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남시 관내 기관, 단체 및 기업들이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었다. 특히, 학부모들이 직접 꾸러미를 준비하고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재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풍요로운 가을 오프라인에서 행사를 즐기지 못하고 언택트 행사로 진행되었지만 체험꾸러미를 받고 즐겁게 체험하는 학생들을 보며 또 다른 가능성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처럼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수는 없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체험을 위해 언택트 행사로 진행해준 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학생들이 다양하고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은 훗날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하남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