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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확산예방에 총력

[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주일간 20여명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15일 18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9명으로 지역발생이 65명, 해외입국 사례가 4명이다.

자가격리자도 276명으로 지역주민은 가평읍이 202명, 설악면이 4명, 청평면이 12명, 상면이 2명, 조종면이 3명, 북면이 5명으로 급격히 늘었으며, 해외 입국자도 48명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이 쏟아져 나옴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경로, 접촉자 역학조사 후, 이동동선 및 소독여부 등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확진자로 청사내 직원이 포함되면서 전 직원은 실내·외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의(교육), 행사, 모임 등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업무시간 종료후에도 가급적 외부인 접촉 및 외출을 자제(금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유일한 방어책인 만큼 지난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당사자 및 운영자에게 과태료를 부과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여성비전센터, 한석봉체육관,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 조종국민체육센터, 가평체육관, 가평파크골프장, 가평종합운동장, 축구전용구장(2개소), 가평테니스장, 가평·설악 야구장 등 문화 및 체육 시설 13개소를 휴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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