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리기자협회(회장 고현문)는 13일 마스크 5천매를 남양주시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협회는 언론윤리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물론 신뢰받는 뉴스로 빠르게 소통하면서 경쟁적인 특종보다 비전을 제시하는 진실보도에 무게를 두는 기자들로 구성돼 있다.
협회 회원들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주고 싶다는 고현문 회장의 의견에 따라 십시일반 참여하게 됐다.
고현문 회장은 “언론인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언론인들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관 관계자는 “언론인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기부하는 것은 흔치 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언론인에 대한 색안경을 벗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구리기자협회는 중증 장애우 목욕봉사를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기부에 앞장서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