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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추가확진자 6명 대거 발생..공무원 #64 정상출근 중 확진 가평군2청사 일부폐쇄

[한국뉴스타임=명기자] 13일 가평군 코로나19 추가확진자 6명 (가평 #61~#66)이 대거 발생함에 따라서 가평군 방역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특히 추가확진자 중 남양주에 거주하는 #64 확진자 (가평#49 접촉) 공무원은 능동감시자 대상으로 분류되어 지난주 가평군청 제2청사에 정상 출퇴근한 것으로 파악되어 이날 일부층이 긴급폐쇄되고 소독 방역을 실시 하였다. 또한 관련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검사 및 조기퇴근 후 자택에서 검사결과를 대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역학조사 결과 다행히 #64 (남양주거주) 공무원은 다른사람과 밀접접촉 없이 자택에서만 출퇴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3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는 내일 오전중에 나오는데 추가확진자가 나올 경우 가평군청 공직사회에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61, #63, #64, #65 확진자는 #49번 가평군청 공무원의 남편 및 같은부서 직원들이다. 가평 #62 확진자는 가평 #51 확진자 가족이고, 가평#66 확진자는 가평#50 확진자 관련 ○○○보습학원에 등록된 가평중학교 1학년 여학생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춘천시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진단검사를 받고 다음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된 춘천 #32 확진자는 남편(가평#48), 가평군청 공무원인 딸(가평 #49), 가평중학생 손자 (가평#50) 그리고 13일 사위 (가평#63) 까지 가족전체가 확진 판정받았다.

또한 이후 이들과 n차 접촉한 가평군 노인회 노인 일자리 사업, 가평중학교, 가평읍 ○○○보습학원 등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에서 이들 확진자 중 OOO보습학원 원생으로 가평중학생 가평#50의 증상이 가장 빨라 'OOO보습학원 관련' 집단감염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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