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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61~#66 추가확진자 가평군청공무원 4명, 가평중학생 1명 등 6명 확진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 코로나19 가평 #61~ #66 추가확진자 6명이 대거 발생했다.

#61, #63, #64, #65 확진자는 #49번 가평군청공무원의 남편과 같은부서 직원들이다.

#62 확진자는 #51 확진자 가족이고, #66 확진자는 #50 확진자 관련 ○○○보습학원 가평중학교 1학년 여학생으로 전해졌다. 오늘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중 확진된것으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중이다.

가평군청 공무원 5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으로 공직사회 비상이 걸렸다.

이에 보건당국은 폐쇄 조치를 해당 부서에서 건물 전체로 확대, 7개과 직원 140여 명의 출입을 통제한 뒤 소독 방역을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가평에서 사는 70대 춘천 #32 확진자는 지난 6일 춘천시 OO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진단검사를 받고 다음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남편 가평 #48, 가평군청 공무원인 딸 가평 #49, 가평중학생 손자 가평 #50  3명이 지난 8일 함께 확진 판정받았다.

이후 이들과 접촉한 노인 일자리 사업, 가평중학교, OOO보습학원 등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에서 이들 확진자 중 보습학원 원생의 증상이 가장 빨라 이들을 '보습학원 관련' 집단감염으로 분류했다.

또한 B씨가 소속한 부서 사무실 등 가평군청 2청사 건물 일부가 폐쇄 되었으며 동료 직원 20여 명이 자가 격리D에 들어갔다.

이 중 가평 #49 확진자와 같은 부서인 3명과 남편(가평 #61, #63#65) 에게 증상이 나타났고 진단 검사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가평 #50 의 접촉자로 분류된 10대 가평 #66,  춘천 #32 와 역학 관계인 'n' 감염 확진자의 가족(가평 #61) 2명도 함께 확진됐다.

이로써 OOO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공무원 4명 포함 추가 확진자 6명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가평군청 제2청사 건물 전체를 일시폐쇄 후 이 건물에 있는 직원 140여 명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방역을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수 검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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