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12일 오남읍에 위치한 오남목공동아리 공방에서 공동체회원들이 함께 모여 목공체험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남목공동아리 공동체는 오남읍 주민들의 잦은 인구 유입과 이주로 인한 주민들 사이의 결속력 저하를 목공 체험을 통해 회복하고자 2016년에 구성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시장이 공동체 구성원의 일원이 되어 함께 목공 트레이를 제작하면서 자유롭게 공동체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직접 공동체의 활동 공간에 찾아가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목재를 다루는 것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작업으로 오남목공동아리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시에서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아이스팩 사업을 시작했다. 우리 생활의 작은 불편이 지구를 살리는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위한 시민과 공동체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오남 목공동아리 이광열 대표는 “멀리서 뵐 때와 다르게, 이렇게 공동체 활동을 함께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반가웠으며, 솔직하게 대답해주셔서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