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12일 오후, 의정부시청, 의정부보건소, 한국전력공사 등 10개의 긴급구조지원기관과 합동으로 2020년 비대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훈련은 복합재난에 대한 총괄적인 지휘·통제와 긴급구조기관 및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대응·수습 등 효율적 대응을 위해 실시했으며, 코로나19의 장기적 현상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의정부시 터널 내 7중 차량 추돌 및 트럭 화재가 발생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시적 위험요소에 대한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의정부소방서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상황별 메시지를 전파하고 10개의 긴급구조지원기관과 긴밀한 협력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대응에 임했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대형재난에 있어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대비태세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