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기초지자체(25개 시·군·구, 27개 역사)가 참여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의정부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 건립 시 시설 개선이 불가능하였던 점을 감안하여, 대광위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GTX계획과 연계한 환승센터의 선제적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공모는 사전컨설팅, 현장실사, 전문가 평가, 평가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환승체계와 디자인을 제시한 10개 역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의정부역 환승센터는 기존 대중교통과 신설되는 GTX와의 환승거리 최소화를 목표로 의정부역 동측의 시유지를 활용한 환승센터 건립으로 환승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각 환승수단 간 보행 동선 최소화를 계획하였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지원의 선행조건인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이 될 것이며, 향후 사업 추진 시 국?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2027년 완공 예정인 GTX-C노선과 병행하여 환승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정부역이 GTX시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재탄생하여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