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평택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평택시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12개교 134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평택교육지원청을 통해 접수 받았으며, 농업활동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인 안정감과 사회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하고 있다.
처음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접한 특수학급 학생들은 텃밭활동 과정에서 작물을 흙에 심는 과정이 익숙하지 않아 만지기를 꺼려했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흙으로 장난을 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이며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식물을 이용한 식물심기, 꽃 장식 등 원예활동을 통해서는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 등의 성과도 거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유농업 교육을 특수학급 학생뿐만 아니라 치유가 필요한 모든 평택시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특성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며, 학교 등 지역공동체와 연계해 맞춤형 농업?농촌 문화체험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