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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 성료

평생교육기관 활동강사 40명 대상 교육 실시

[KNT한국뉴스타임] 의왕시는 11일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누어 관내 평생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강사 40명을 대상으로 시청 제1별관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강사, 퍼스널 컬러로 지역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박선경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실장은 “지금은 배우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강사는 단순하게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들이 내 도시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고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시민의 삶을 행복하게하기 위해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강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주로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 철도박물관 등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이다. 강의에 참석한 평생교육기관 사물놀이강사는 “요즘 코로나19로 강의를 하지 못해 답답하고 어려움이 많다.”면서,“사물놀이는 온라인으로도 할 수 없어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기를 마냥 기다리는 것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런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요가를 가르치는 한 강사는 소감발표에서 “내가 아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나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더불어 살기위한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천하는 강사가 되어야겠다”고 소감을 말하며,“평생교육 강사를 위한 전문연수와 교육을 좀 더 자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희 평생교육과장은 “교육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님 한 분 한 분이 연수를 통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내자 역할을 하는 멋진 강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향후 평생교육강사 요구조사를 통해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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